중소기업 제품 전용TV 홈쇼핑인 '홈&쇼핑'은 8일부터 'Home&Love 나눔데이'를 통한 일일 방송상품 판매 수익금 전액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나눔데이'는 홈&쇼핑이 세상에 전하는 따뜻한 사랑을 의미하는 '홈&러브'의 기부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며, 10월부터 매월 첫째 주 월요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상품판매 방송의 수익금 전액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등 공익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홈&쇼핑은 지난 1월 상품판매 방송을 시작하여 총 취급상품 중 88% 이상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편성해 왔으며, 전국 우수 중소기업을 선별하여 매월 90분씩 무상으로 기업 홍보방송을 진행하여 영업 네트워크와 자금력이 취약한 중소기업들의 제품 홍보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홈&쇼핑 강남훈 대표는 "'나눔데이'는 고객들의 정성어린 사랑을 모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월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사회공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데이를 통해 적립된 수익금은 중소기업 지원활동을 비롯한 저소득층 지원 및 결식아동 지원, 환경 캠페인, 불임·난임부부에게 희망을 안기는 위시맘 캠페인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