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광명간 민자고속도로 군포 수리산 구간 터널 조성공사를 위한 시험 발파가 열린 9일 오후 공사 현장 앞에서 지역주민들이 반발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시험발파는 주민들의 반발속에 오후 2시15분께부터 1시간여동안 군포시 대야동 산1의181 일대 수리산 속달1터널 3공구 현장에서 5차례에 걸쳐 모두 26발의 폭약으로 이뤄졌다. 수원~광명간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은 201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1조2천억원을 들여 화성시 봉담읍~군포 수리산~광명간 27.4㎞ 구간에 왕복 4~6차선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