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송광석) 제35차 정기총회 및 편집국장 연석회의에 참석한 지역신문사 사장과 편집국장들이 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랫줄 왼쪽부터 이명관 부산일보 사장, 정충견 경남신문 회장, 김여송 광주일보 사장, 송광석 경인일보 사장, 이희종 강원일보 사장, 남상현 대전일보 사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윗줄 왼쪽부터 권순택 전북일보, 조경완 광주일보, 윤재준 경인일보, 허승도 경남신문, 김윤석 대전일보, 이상훈 매일신문, 최병수 강원일보 편집국장). /하태황기자

경인일보를 비롯, 전국 주요 9개 지역신문사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송광석 경인일보 사장, 이하 한신협)는 11일 오후 4시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서 제 3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9개 회원사 사장과 편집국장이 참여한 이날 총회에서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회원사간 공동 여론조사 기관 선정과 방법, 게재일자 등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며, 지역별 현안 분석 기사를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또 세종시 취재와 관련해 한신협 풀기자단 운영 등 각 사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회원사들은 ABC 부수 공사(公査)를 발행부수 중심으로 개선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비합리적으로 높은 ABC협회 회비에 대해 한신협 차원에서 적극 대응키로 했다.

/김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