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박인규, 이하 도개공)가 건설하고 있는 송도 웰카운티 아파트가 당초 발표된 세대수보다 축소, 분양된다.
도개공은 지난 2004년 12월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송도신도시 4공구 4단지에 오는 11월 522세대를 분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도개공은 인천경제청과 사업승인 과정에서 지구단위를 15층 522세대에서 초고층형인 30층으로 설계를 변경했다. 이에 따라 13세대가 축소된 509세대로 분양하기로 했다.
도개공은 30층 초고층화로 나머지 지역은 수변공원 등 생태축이 확보된 70% 이상의 녹지율로 자연친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개공 관계자는 “선진국에서도 아파트 층수가 30~40층으로 초고층화해 개발면적을 최소화하는 추세”라며 “세대수가 약간은 줄었지만 그만큼 환경친화 공간확보는 늘었다”고 말했다.
송도 웰카운티 축소분양
입력 2006-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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