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미군기지 인근 부영공원의 오염 해결을 위한 부평구와 국방부 등 관계기관의 논의가 시작됐다.
인천시 부평구는 23일 청사에서 국방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영공원 정밀조사와 정화 계획에 관한 관계 기관회의를 가졌다.
부평구는 이날 국방부에 정밀조사 항목으로 다이옥신과 고엽제 성분을 포함시킬 것을 요구했고 또 미군기지 주변 경작지에 대한 국방부의 적극적인 관리의 필요성도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환경부도 오염 확인을 위한 기초조사를 시행할 계획인 만큼, 환경부의 조사에 다이옥신 항목을 포함시킬 것을 요구했다. 환경부는 이를 검토할 방침이다.
/김성호기자
"정밀조사 다이옥신 포함을" 부영공원 오염 관계자 논의
입력 2012-10-2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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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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