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6시40분께 안양시 동안구 부림동 지하철 4호선 평촌역에서 40대로 보이는 여성이 승강장에 진입하는 서울메트로 소속 당고개발 오이도행 전동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오이도 방향 전동열차의 운행이 30분간 지연돼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오이도 방향 전동열차는 오후 7시10분부터 정상 운행됐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양/김종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