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8일 치안감 승진자로 경기지방경찰청장에 朴金成 101경비단장과 인천지방경찰청장에 徐聖根중앙경찰학교 교수부장을 임명하는등 전국 14개 지방청장을 전원교체하고 지방청장및 경찰청 국장 22명에 대한 승진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는 裵熙善경찰청 정보통신관리관이 전남청장, 李元華서울청방범부장이 전북청장으로 각각 치안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치안감급은 李八浩수사국장이 부산청장, 閔昇基서울청 차장이대구청장,徐載寬충북청장이 울산청장, 李光雄경찰종합학교장이 강원청장, 朴奉泰울산청장이 충북청장으로 옮겼다.

 또 李道祚경남청장은 충남청장, 金鍾彦경비교통국장은 경북청장, 李大吉전남청장은 경남청장, 田炳龍경무기획국장은 서울청 차장으로 전보됐다.

 경찰청 참모진으로 수사국장에 李奎植부산청장, 경비교통국장에 李炳坤강원청장, 보안국장에 丘在台충남청장이 각각 포진했고 청와대 치안비서관에는 崔圻文경북청장이 내정됐다.

 金載熙중앙경찰학교장은 경찰종합학교장에, 趙昌來대구청장은중앙경찰학교장에 각각 전보됐다.

 제주지방청장에는 南局鉉부산청 차장이, 경무관인 全龍燦서울청 경무부장이 경찰청 경무기획국장 직무대리에 임명됐다.

 이밖에 41년생 치안감.경무관인 朴珍錫정보국장, 金容伯전북청장, 玄誠一제주청장, 金容采종합학교 교수부장, 金坂根서울청 수사부장, 權寧國경기청 1부장은 경찰청에 대기발령토록 하고 명예퇴직토록 했다.

 정부 관계자는 “전국 지방청장과 본청 참모진을 전원교체해 인천 호프집 비리연루 등으로 흐트러진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향피 인사제를 적용해 토착비리를원천적으로 차단토록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