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국지도 98호선 연평교차로~양지교차로 2.4㎞(왕복 4차로)를 30일 우선 개통한다. 연평교차로는 국지도 86호선, 양지교차로는 오남리 우회도로와 각각 연결된다.

이 도로는 내년 6월 전면 개통될 내각~오남 4.78㎞의 한 구간이다.

시는 이에 앞선 지난 8월24일 내곡대교~연평교차로 1.2㎞를 조기 개통했다. 내곡대교에서 국도 47호선으로 진출입할 수 있다.

시는 내곡대교~연평교차로~양지교차로 3.6㎞가 개통돼 국도 47호선 주변 교통 혼잡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도 47호선은 진접신도시 입주로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남양주/이종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