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갤럭시S4의 예상 이미지를 담은 영상이 공개돼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유튜브에는 rozetked가 제작한 갤럭시S4의 예상 이미지를 담은 1분 40여 초 분량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갤럭시S4 영상은 지금까지 26만 4000여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영상 속 갤럭시S4는 '매우 얇고, 가장 가볍고, 강력하다(Ultraslim, Lightest, Powerful)'라는 자막으로 네티즌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실제로 영상 속 갤럭시S4는 전작 갤럭시S3와 비교해 훨씬 얇아진 두께와 더 얇아진 베젤 그리고 프로젝션 레이저 키보드 도크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갤럭시S4의 모델명은 'GT-I9500'으로 1080p 풀HD 해상도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300만 화소 카메라, 2㎓ 쿼드코어 프로세서, 구글의 차세대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5.0 키라임파이가 적용됐다.

미국 씨넷,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은 27일(현지시간) Rozetked가 공개한 갤럭시S4 콘셉트 영상을 소개하며 "불가능할 정도로 얇다"며 "삼성 갤럭시S4에 대한 기대치가 더욱 높아진 것을 반영한 영상"이라고 평했다.
한편, 갤럭시S4에 대한 삼성전자의 공식 입장발표가 없는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내년 1월 미국서 열리는 국제가전쇼(CES 2013)에서 공개 될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