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4' 목업(실물크기 모형) 콘셉트 영상에 소개된 첨단 기능인 레이저 키보드가 국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 'rozetked'라는 유튜브 계정을 통해 갤럭시S4의 예상 이미지를 담은 1분 40여 초 분량의 동영상에서 소개된 프로젝션 레이저 키보드 도크가 관심을 모은 것.
아이폰5의 콘셉트 영상에도 등장해 화제가 된 레이저 키보드는 이미 상용화된 기술이다. 현재 국내 중소기업 셀루온이 개발해 '매직큐브'라는 이름으로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다.
다만 셀루온이 한국 회사이지만 현재 국내 내수용으로는 판매되지 않고 있어 생소한 제품이다. 하지만 일부 국내소비자들은 해외 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해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상황
셀루온의 '매직큐브'는 동작인식 카메라와 레이저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션 키보드로 블루투스 또는 USB로 연결해 태블릿PC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 셀루온 측은 '매직큐브'의 모듈이 다소 크다는 단점을 보완해 내년까지 스마트폰에 내장될 수 있도록 최소화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결과적으로 '갤럭시S4'에 소개된 레이저 키보드 도크는 실현 가능한 기술로 스마트폰 시장에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이르면 내년 발표되는 갤럭시S4에 충분히 포함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