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코란도C, 스페셜 모델 2종 출시… 수출형 날개 엠블럼 적용

▲ 쌍용자동차 코란도C, 스페셜 모델 2종 출시… 수출형 날개 엠블럼 적용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코란도C의 글로벌 판매 10만대 달성을 기념해 스페셜 모델을 출시했다.

쌍용차는 코란도C의 글로벌 10만대 판매를 기념해 상품성을 강화한 스페셜 모델 리미티드(Limited)와 비트(Beat) 두 가지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코란도C 리미티드 모델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기본 구성에 수출형 날개(Wing) 엠블럼을 국내 판매 모델 최초로 적용했고 자식 파워 스티어링휠(EPS), 하이패스 자동 결제 시스템(ETCS)·감광식 반사광 조절(ECM) 룸미러, 전자식 액티브 헤드레스트를 추가해 안전·편의성을 더욱 극대화했다.

비트 모델은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유일한 1등급으로 최고의 연비(복합연비 17.2km/ℓ, 도심 16.3 km/ℓ, 고속도로 18.4 km/ℓ)를 자랑하는 시크(수동변속·M/T) 모델에 편의성과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기존 시크와 비교해 인조가죽시트, 1&2열 히팅시트, 전자동 에어컨, 후방 장애물 감지 시스 등 활용도 높은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해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코란도C의 글로벌 판매 10만대를 기념하고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스페셜 모델을 출시했다"면서 "선택의 폭을 넓혀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코란도C 스페셜 모델의 가격은 리미티드 2585만원, 비트 219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