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 로디우스 후속 '코란도 투리스모' 렌더링 이미지 공개… 내달 출시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로디우스 후속 모델인 '코란도 투리스모'를 내달 출시한다.

쌍용자동차는 15일 프리미엄 다목적레저차량(MLV) 모델의 브랜드명을 '코란도 투리스모(Korando Turismo)'로 확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며 내달 출시한다고 밝혔다.

쌍용차가 2년간 프로젝트명 A150으로 개발한 코란도 투리스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스타일링·성능, 승용차의 안락함을 갖춘 다목적레저차량으로 브랜드 슬로건은 '레크리에이션 베이스캠프(Recreation Basecamp)'로 채택했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프론트 라인은 SUV 고유의 단단함과 다이내믹을 강조했으며, 바디의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을 함께 살렸다.

쌍용차는 "새로 확정된 차명은 30년 역사의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인 '코란도'에 여행을 뜻하는 이태리어 '투리스모'를 결합, 쌍용차 고유의 브랜드를 계승하는 동시에 11명이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공간과 4WD(사륜구동)의 탁월한 주행성능으로 '함께 하는 즐거움(Happy Gathering in Style)'을 부각했다" 설명했다.

이로써 쌍용차는 프리미엄 MLV 코란도 투리스모의 합류로 젊은 감각의 도시형 CUV(Classy Utility Vehicle) 코란도 C, 아웃도어·익스트림 스포츠 등 레저 활동을 위한 LUV(Leisure Utility Vehicle) 코란도스포츠와 함께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를 완성하게됐다.

한편 '코란도 투리스모'는 2월 중 개최되는 보도발표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