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인천 연수) 대표, 민주통합당 문희상(의정부갑) 비대위원장·박기춘(남양주을) 원내대표·원혜영(부천 오정) 의원이 4일 '제14회 백봉신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봉신사상'은 독립운동가이자 광복후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9년 처음 제정됐다. 언론사 정치부 기자들을 대상으로 정치적 리더십, 업적 및 성과, 교양과 지성, 모범적 의정활동 등 4개 분야에 대한 여론조사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의원에게 주어진다.
여론조사는 지난 1월 16일부터 24일까지 국내 일간지 및 방송사 정치부기자 2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는 황 대표, 문 비대위원장, 박 원내대표, 원 의원 외에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 및 민주당 문재인·박지원·신경민·이용섭·정세균 의원 등 11명이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의회 민주주의의 실천과 국회 쇄신 등에 역랑을 집중해 정치권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앞장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황우여·문희상·박기춘·원혜영 '백봉신사상'
입력 2013-02-0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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