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개장할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휴게시설 '중부고속도로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 조감도.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휴게시설인 중부고속도로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가 오는 4월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한국도로공사가 복합 휴게소로 개발중인 중부고속도로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는 10만3천㎡의 대지와 연면적 2만8천여㎡ 공간에 고속도로 휴게소와 공연문화공간, 쇼핑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휴게소다.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는 중부고속도로, 제2중부고속도로에서 양방향 진입이 가능해 운전자 및 가족들에게 최고의 휴게, 쇼핑, 문화 공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운영법인인 (주)하이플렉스(공항석유상사 외 4개사 컨소시엄)가 자신있게 선보일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는 고속도로에 최적화된 시설 도입, 여행의 경유지가 아닌 시작지점으로, 고객에게 도심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의 고속도로 휴게소가 잠깐 쉬었다 가는 개념이었다면 이번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는 먹고, 즐기고, 쇼핑할 수 있는 복합공간 마련을 위해 국내 최고의 외식 브랜드인 스타벅스, 맥도날드·파리바게트 등 국내외 톱 20여종의 브랜드가 입점해 고객에게 최상의 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다양한 쇼핑공간인 아웃도어, 스포츠, 골프, 캐주얼 등 다양한 브랜드도 입점한다.

중앙 수변공간을 통한 친환경 쉼터 제공과 퓨전국악, 사물놀이, 타악퍼포먼스, 재즈 등 장르를 초월한 공연, 가족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스트리트 이벤트(페이스페인팅, 피에로 행사, 풍선 이벤트 등)도 선보여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장거리 화물운전자를 위한 샤워실, 휴게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해 안전운행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주)하이플렉스는 지역주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일자리센터와 협력해 150여명의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일자리 채용행사를 갖는다.

이천/서인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