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인천과 부천지역에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LH는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최저 소득계층이 임대료 시세의 30%에 입주할 수 있도록 돕는 주거복지 사업을 200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LH 인천지역본부가 이번에 모집하는 임대주택은 인천 683세대, 부천 16세대 등 모두 699세대다. 전용면적 40㎡ 이하의 1인 가구용 주택은 361세대, 40~60㎡의 2인 가구용은 293세대다.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5인 이상 가구용도 18세대(인천 남구·남동구·서구·연수구)가 있다.
입주모집 공고일 현재 사업대상 지역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무주택 세대주는 매입임대주택을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이 1순위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고 모두 4차례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LH는 인천 남구(4세대), 남동구·서구(각 1세대), 연수구(12세대)에 있는 공동생활가정 운영기관을 별도로 모집한다.
/김명래기자
인천·부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LH, 699가구 시세30% 공급
입력 2013-02-1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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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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