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지사가 3월 14일까지 노지채소(배추·무) 수급안정자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계약재배 활성화를 통해 배추와 무의 수급안정을 꾀하고, 농업인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농가, 작목반 등과 직접 계약재배를 약정하고 배추·무 출하시기에 수매한 실적이 있는 산지유통법인, 김치 등 가공업체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총 계약 재배액의 45%다. 대출기간은 5년이며, 무이자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출기간 매년 농가와 직접 계약재배를 해 대출액의 220% 이상 배추·무를 수매하고, 가격 급등락시 정부의 긴급 출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aT 홈페이지(www.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석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