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재팬이 인천~나고야 편도를 3만8000원에 판매한다.
에어아시아 그룹의 일본법인 에어아시아 재팬이 4월 26일부터 인천-나고야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고 26일 발표했다.
특히 에어아시아 재팬은 이번 취항을 기념해 27일 하루 동안 사이트(www.airasia.com)에서 인천∼나고야 노선의 편도 항공권을 3만8천원(공항세·유류할증료 포함)에 6천300장 판매하기로 했다.
이번 특가항공권의 여행기간은 오는 4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오다기리 요시노리 대표이사는 "작년 10월과 11월 인천과 부산에 취항한 뒤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이고 있어 나고야 노선에서의 성공도 자신한다"며 "한국은 에어아시아 재팬 국제선의 핵심시장으로 앞으로도 증편 및 새로운 노선 개설 등 투자를 더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