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 '인터넷 익스플로러 10' 윈도우7 버전 평가 엇갈려… "속도는 개선됐는데"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최신 웹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10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익스플로러10은 그동안 윈도우 8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웹브라우저로 속도와 보안, 웹 표준 지원 등이 크게 개선됐다.
 
익스플로러10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치방법과 문제점 등 각종 후기를 SNS등을 통해 공개해 관심이 모으고 있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한 트위터리안 @juuxxxx는 "익스플로러9 보다 확실히 빨라졌네요. 윈도우 7 사용자들에게 희소식이다"라는 글을 남기며 좋은 평가를 한 반면 @neoxx는 "아직 호환성에 문제가 있네요 익스플로러9 보다 속도는 빠르지만 자주 멈추네요 안정화 되면 업데이트하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처럼 익스플로러10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이다. 결국 익스플로러10의 성공 여부는 호환성과 안정화를 어떻게 해결할 지가 빼앗긴 웹브라우저 점유율을 회복하는데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익스플로러10의 윈도우 7 버전의 출시로 점유율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예전같은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할 지는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발표된 국내 웹브라우저 점유율에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67.24%, 크롬이 21.53%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