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 40분께 동대구역 옹벽공사 과정에서 굴착기가 전차선을 건드려 KTX 상행선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이 사고로 9시 부산을 출발해 11시40분 서울에 도착 예정이던 KTX 118호 열차 등 KTX 10개 열차의 운행이 1시간 가량 지연됐다.

코레일은 동대구역 옹벽공사 과정에서 굴착기가 전차선을 건드려 상행선 전기공급이 끊겼다고 밝혔다.

코레일 홍보문화실 박진홍 처장은 "지연 열차를 탄 승객들은 약관에 따라 지연보상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