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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산단 폭발사고 대림산업 공장. 14일 오후 9시께 전남 여수산단 내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사진은 이날 사고 현장인 대림산업 내 저장탑의 모습. /연합뉴스 |
14일 오후 9시께 전남 여수시 화치동 국가산업단지내 대림산업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났다.
여수산단 폭발사고 사고로 근로자 8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조계호(39·전남병원), 서재득(57·제일병원)씨와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6명 등 모두 8명이 숨졌다.
6명의 시신은 성심병원(3명), 전남병원(2명), 제일병원(1명)에 안치돼 있다.
사고 현장에 있던 근로자 19명 가운데 나머지 11명도 중경상을 입어 광주 전남대병원·굿모닝병원, 여수 전남병원·제일병원·성심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로 인한 화재는 없었지만 대형 폭발로 사고 현장에 있던 근로자 모두가 숨지거나 다쳤다.
이들 근로자는 사일로(silo·저장탑) 보수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은 13일부터 조업을 중단하고 정기 보수 작업중이었다.
대림산업과 소방당국은 용접 중 사일로 안에 있던 산화수소 가스에 불이 붙어 폭발이 일어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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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산단 폭발사고 대림산업 공장. 14일 오후 9시께 전남 여수산단 내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8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사진은 이날 사고 현장인 대림산업 내 저장탑에 널브러져 있는 근로자들의 작업도구의 모습.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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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산단 폭발사고 대림산업 공장. 14일 오후 9시께 전남 여수산단 내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8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사진은 이날 사고 현장에서 부상자들을 치료한 흔적 뒤로 폭발한 저장탑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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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산단 폭발사고 대림산업 공장. 14일 오후 9시께 전남 여수산단 내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8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사진은 이날 사고 현장에서 사고수습하는 소방차의 모습.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