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전해철(안산상록갑·사진) 의원은 19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민주당 정치혁신의 오늘과 내일을 짚어보는 '정치혁신 10년, 그 현주소'라는 제목의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민희·최재성 의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날 토론회는 김광진 의원의 사회와 문성근 상임고문의 발제로 진행된다.

문태룡 민주주의 3.0 연구소 이사, 손석춘 건국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새천년민주당·열린우리당·민주통합당으로 이어지는 민주당 정치혁신의 과정에서 나타난 정치혁신의 쟁점과 바람직한 정치혁신 방안이 주요 내용이다.

전 의원은 "민주당 혁신의 과정은 다양한 의견 수렴이 필요하고 그 일환으로 준비된 것이 이번 토론회"라며 "대선 패배이후 다양한 평가와 당 혁신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 토론회가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순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