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원은 이날 이영근 부사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인천공항이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부 지원이 확대돼야 하는 만큼 인천지역 국회의원들과 힘을 모아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인천공항이 지역 발전을 위해 좀 더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면서 ▲각종 공사 지역업체 30%이상 하도급 의무화 ▲출국장 전통문화 공연에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 참여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안전 만전 등을 제시했다.
이 부사장은 "시설확장공사에 필요한 국고지원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인천공항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밝혔다.
/김순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