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여주군 가남면 본두리에 건설 중인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여주IC 공사현장. /연합뉴스

경기도 여주군은 가남면 본두리에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여주IC가 6월 개통된다고 22일 밝혔다.

남여주IC가 개통되면 중부내륙고속도로에는 능서면 서여주IC, 금사면 북여주IC에 이어 3개의 나들목(IC)을 갖추게된다.

남여주IC는 333지방도와 연결되고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신세계 이마트 여주물류센터, KCC(금강유리) 산업단지 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여주 남한강을 중심으로 천년고찰 신륵사, 명성황후 생가, 황학산수목원, 세종대왕릉, 여주파사성 등을 편리하게 연결한다.

남여주IC가 개통되면 여주군은 영동고속도로 여주IC, 2016년 개통 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 흥천IC와 대신IC를 포함, 모두 6개 나들목을 보유하게 된다.

또 북내면에 제2영동고속도로 동여주IC까지 유치하면 IC가 모두 7개로 늘어 교통 요충이자 물류 일 번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도농복합시로 승격될 여주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해 교통과 물류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