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재난대응 훈련 실시 /오산시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5월 6일(월)부터 8일(수)까지 3일간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2013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오산시 재난대응 훈련 실시는 훈련 1일차에 오산천 범람을 가정해 재난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간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토의 형 도상훈련을 한다.

또 훈련 2일차 오후 2시에는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재난경보 발령에 따른 전 국민 지진대피 실제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오산시 재난대응 훈련 기간 중 특별 추진사항으로, 종전 훈련을 단순 참관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대표적 인명 구조방법인 심폐소생술을 실제 체험하는 행사를 훈련기간 3일 동안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시청에서 마련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2005년 최초로 실시된 이후 국민의 인식과 참여 제고를 위해 2007년부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Safe Korea Exercise : SKX)’으로 명칭이 변경돼 9회째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