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전 8시 30분께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의 한 음식점 앞 주차장에서 의정부소방서 소속 박모(32·소방사) 씨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승용차 안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발견됐다.
박 씨는 전날인 지난 2일 가족들에게 "먼저 가게 돼 미안하다"는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가족들이 즉시 실종신고를 접수, 소방서와 경찰은 공동으로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장흥 일대를 수색, 하루만에 박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유족과 동료 등을 상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의정부/윤재준·김대현기자
발견 당시 승용차 안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발견됐다.
박 씨는 전날인 지난 2일 가족들에게 "먼저 가게 돼 미안하다"는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가족들이 즉시 실종신고를 접수, 소방서와 경찰은 공동으로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장흥 일대를 수색, 하루만에 박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유족과 동료 등을 상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의정부/윤재준·김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