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오는 10일 오전 10시 4층 대강당에서 '따뜻한 병원, 희망과 건강을 주는 병원'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개원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현승종 전 국무총리,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원욱 국회의원, 채인석 화성시장 등 각계에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지하 3층, 지상 14층 규모로 지난해 10월 29일부터 첫 진료를 개시한 이래, 연인원 약 12만명의 외래환자와 5만5천여명의 입원환자가 다녀갔다.
경부고속도로 동탄IC와 1분, 강남역과는 40분, 지하철 1호선 병점역과는 20분 거리에 있어 광역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좋은 위치에 있다.
진료시스템은 질환의 종류와 상태, 연령에 따른 공간 분리, 환자를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준비했고 현재 소화기센터·근골격계센터 등 9개 특성화전문센터 및 소아청소년클리닉 등 30개 전문 진료과가 다학제 진료를 제공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친환경 녹색병원, 기초와 임상을 아우르는 첨단 의료과학 병원, 유비쿼터스 최첨단 의료기관으로 실천하는 사회 공헌은 물론 컬럼비아·코넬 의대 등 세계적 의료기관과 국제 교류를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개원식을 전후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오는 11일에는 병원체험학교를 열어 어린이들에게 생명 존중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13일 개원 기념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포괄수가제(DRG) 세계적 경험과 우리의 갈 길'이라는 주제로 연다.
15일에는 4층 화상회의실에서 '유방암은 왜 걸릴까요?'라는 주제로 암 공개 건강강좌가 개최되고 21일에는 '여성 암환우를 위한 Make up your life' 행사를 4층 카페테리아에서 진행한다. 29일에는 가수 장윤정, 윙크 올리빅스 등이 출연하는 환자 위안의 밤(사랑의 Festival)이 열린다.
이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5월말까지 병원 안팎과 화성시 곳곳에 도서 지역민과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윤대원 이사장은 "1971년도 한강성심병원 이래 제 일곱 번째 한림대학교의료원 부속병원으로 개원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을 통해 한림대학교의료원이 4천병상의 시대를 열어 국민 건강 행복을 책임지는 소임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학석·김종화기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10일 개원기념식
입력 2013-05-0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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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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