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경찰서는 13일 여중생들의 치마 속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혐의(성폭력)로 모 군청 공무원 이모(49)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2일 오후 3시 30분께 경북도민체전 배트민턴 경기장인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여중생 3명의 치마 속을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10여차례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현장에서 여중생들에게 발각돼 경찰에 넘겨졌다.
이씨는 지난 10일 김천에서 개막한 경북도민체전에 참가,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거나 군 응원을 벌여왔다.
이씨는 지난 2003년에도 같은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어 성범죄 전력자 관리가 느슨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를 캐묻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2일 오후 3시 30분께 경북도민체전 배트민턴 경기장인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여중생 3명의 치마 속을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10여차례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현장에서 여중생들에게 발각돼 경찰에 넘겨졌다.
이씨는 지난 10일 김천에서 개막한 경북도민체전에 참가,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거나 군 응원을 벌여왔다.
이씨는 지난 2003년에도 같은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어 성범죄 전력자 관리가 느슨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를 캐묻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