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수도 방콕이 올해 항공기를 이용한 방문객이 1천598만명을 기록, 세계에서 항공 방문객이 가장 많은 도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마스터카드 월드와이드는 이 같은 전망이 담긴 '2013년 글로벌 데스티네이션 시티 지수'(2013 Global Destination Cities Index)를 30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마스터카드는 지수 조사를 시작한 2010년 이래 아시아 지역의 도시가 예상 방문객 전망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위였던 영국 런던은 2만명 차이로 방콕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서울은 올해 예상 항공 방문객 수가 819만명으로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11위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가 1천392만명으로 3위, 싱가포르가 1천175만명으로 4위, 미국 뉴욕이 1천152만명으로 5위였다.
마스터카드 측은 방콕이 중국과 일본 등 급성장하는 도시들과 많은 항공 노선을 공유한 덕분에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추정했다.
방문객들의 예상 지출액에서는 뉴욕이 186억 달러(21조원)로 1위, 런던이 163억 달러(18조4천억원)로 2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108억 달러(12조2천억원)로 7위를 기록했다.
서울은 이 밖에도 항공 연결성 지수 증가도에서 터키의 이스탄불,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 싱가포르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다만 항공 방문객 수 전망치의 증가율은 올해 7.1%로 2010년 이후 가장 낮았다. /연합뉴스
마스터카드 월드와이드는 이 같은 전망이 담긴 '2013년 글로벌 데스티네이션 시티 지수'(2013 Global Destination Cities Index)를 30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마스터카드는 지수 조사를 시작한 2010년 이래 아시아 지역의 도시가 예상 방문객 전망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위였던 영국 런던은 2만명 차이로 방콕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서울은 올해 예상 항공 방문객 수가 819만명으로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11위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가 1천392만명으로 3위, 싱가포르가 1천175만명으로 4위, 미국 뉴욕이 1천152만명으로 5위였다.
마스터카드 측은 방콕이 중국과 일본 등 급성장하는 도시들과 많은 항공 노선을 공유한 덕분에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추정했다.
방문객들의 예상 지출액에서는 뉴욕이 186억 달러(21조원)로 1위, 런던이 163억 달러(18조4천억원)로 2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108억 달러(12조2천억원)로 7위를 기록했다.
서울은 이 밖에도 항공 연결성 지수 증가도에서 터키의 이스탄불,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 싱가포르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다만 항공 방문객 수 전망치의 증가율은 올해 7.1%로 2010년 이후 가장 낮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