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7시 56분께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지하철 7호선 철산역에서 온수발 도봉산행 전동차가 고장나 승객들이 하차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사고로 승객 수백 명이 다음 전동차로 갈아타려고 하차하는 등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는 "출력 저하로 안전을 위해 승객들을 하차시켰다"며 "후속 전동차가 바로 와 지연은 없었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고장 전동차를 천왕 차량기지로 회송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