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 국회의원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모습이 돋보이고 있다. 10일 주민들에 따르면 새누리당 손인춘(광명을당협위원장·비례), 민주당 이언주(광명을) 국회의원 등이 지역 현안사항 해결 등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이들 국회의원은 광명·시흥보금자리주택지구 건설사업 추진이 답보상태에 있는 것과 관련해 해당 중앙부처에 빠른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등 이 사업 정상화를 위한 연석회의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이언주 의원은 지난달 24일 학온동주민자치센터에서 광명보금자리주택사업 추진 정상화를 위한 공청회를 가졌고, 손인춘 의원은 12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광명·시흥직할사업단에서 광명보금자리주택사업 정상화를 위한 운영협의체(국토교통부·LH·광명시 등) 회의를 갖는 등 광명보금자리주택지구 건설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힘을 쏟고 있다.

또 이들 의원은 소하2동주민자치센터 신축 예산으로 국비 10억원씩을 각각 받아오는 등 교부세 확보에도 공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손 의원은 지난 8일 조선중기 대표적 청백리 재상으로 알려진 오리 이원익 선생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충현박물관(국가지정문화재)을 지역내 대표적인 문화관광지로 조성키 위해 조윤선 여성부장관 등과 함께 이곳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의원도 사회적 약자로 지칭되고 있는 '을'의 고통을 수렴키 위해 지난 4일 광명슈퍼마켓협동조합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는 등 지역발전과 지역민원 해결 등을 위한 행보를 거듭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광명/이귀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