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KOTRA·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11일 일본에서 투자설명회를 열고 현지 2개 부품·소재 기업으로부터 2억6천만달러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

도쿄 임페리얼호텔에서 열린 한국투자설명회 및 투자신고식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품 기업인 일본전기초자(NEG)가 파주 디스플레이단지에 제2기 전기유리기판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2억2천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또 구로다전기는 한국에서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일본 기업을 유치하는 형태의 새로운 투자로 김해 일본기업 전용공단 조성에 3천6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경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