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직원들과 소통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민들과의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서는 직원들과의 소통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미취학 자녀를 둔 10명의 직원들과 '브라운 백 미팅'(직급을 떠나 점심을 간편식으로 하는 일상적인 토론회 모임)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은 박 부지사가 지난 4월 경기도 부지사로 취임할 때 약속했던 사항으로 일선 직원들과 '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다.
특히 박 부지사는 취임 이후 직원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유연성 강화를 위해 간부 공무원의 솔선 참여를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다.
박 부지사는 "어느 조직이든 직원들이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가질 때야 비로소 가장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다"며 "직원들과 편안한 상황에서 충분한 생각을 공유하면 도민들에게도 도움이 될수 있는 창조적 아이디어도 많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라운 백 미팅은 직급·직렬·성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 등 다양한 주제로 월 2회 진행된다.
/이경진기자
박수영 행정1부지사, 경기도청서 '브라운 백 미팅' 가져
"직원과 소통때 가장 좋은 성과 나와"
입력 2013-06-1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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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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