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 25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추동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 났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운전자 김모(64)씨만 타고 있었고, 김씨가 119에 신고 후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오른쪽 뒷바퀴와 유리창 등을 태워 1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브레이크의 기계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의정부=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