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인천기업인 3명이 동행한다.
25일 인천상공회의소 등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이번 중국 국빈 방문시 파견되는 경제사절단에 박주봉 대주ENT 대표, 최진식 심팩 회장, 한영수 한영넉스 회장 등 인천기업인 3명이 포함됐다.
박주봉 대주ENT 대표는 "중국의 경우, 각 성마다 정책 및 제도의 변화가 급격해 우리 기업들이 애로를 겪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진출기업이 1천곳 이상되는 성에는 전담사무소 및 전담 인력을 배치해 각종 민원해결과 기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제사절단은 사상 최대인 71명으로 구성됐으며 중소·중견기업 대표가 33명이나 돼 대기업 대표(18명)를 크게 앞질렀다.
/임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