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 편집국 봉쇄 사태 '정상화 촉구 결의안' 추진. 지난달 20일 서울 국회 앞에서 한국일보 기자가 '장재구 구속하라'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이 한국일보 정상화 촉구 결의안을 추진한다.

민주당은 30일 최근 한국일보 편집국 봉쇄 사태와 관련, '한국일보 정상화 촉구 국회 결의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재정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국일보 노동조합의 투쟁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결의안을 준비했다"며 "수십 명의 의원이 동참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민주당에서는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의원을 비롯해 한명숙, 정세균 전 대표 등이 한국일보를 격려 방문했다"며 "새누리당도 공정언론 사수를 위해 결의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 민주당,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 편집국 봉쇄 사태 '정상화 촉구 결의안' 추진. 유기홍 민주당 의원(오른쪽)을 비롯한 민주당 환노위, 교문위원들이 지난달 1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한국일보 편집국 폐쇄 사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 민주당,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 편집국 봉쇄 사태 '정상화 촉구 결의안' 추진. 유기홍 민주당 의원(가운데)을 비롯한 민주당 환노위, 교문위원들이 지난달 1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한국일보 편집국 폐쇄 사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 민주당,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 편집국 봉쇄 사태 '정상화 촉구 결의안' 추진. 사진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전국언론노동조합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해직언론인 복직과 한국일보 정상화 등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민주당,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 편집국 봉쇄 사태 '정상화 촉구 결의안' 추진. 사주의 200억원 배임 의혹과 편집국장 경질에 따른 기자들의 반발로 시작된 한국일보 사태가 사측의 편집국 봉쇄 조치로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17일 저녁 한국일보 기자들이 편집국으로 들어서려 하자 사측 인사들이 이를 가로막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한국일보 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