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아이패드용 응용프로그램(앱) 장터인 앱스토어가 10일 개설 5주년을 맞는다.
애플이 만든 첫 아이폰이 출시되고 나서 1년여가 지난 2008년 7월10일 62개국에서 처음 열린 앱스토어는 스마트폰의 활용도를 높인 동시에 개발자와 소비자 양쪽에 모두 도움이 됐다는게 업계의 평가다.
초창기 아이폰은 애플이 미리 만들어둔 앱과 웹서핑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앱스토어가 등장하면서 아이폰을 훨씬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게됐다.
개발자에게 판매금액의 30%를 돌려주는 정책도 당시에는 파격적이었고, 이후 비슷한 유형을 한 앱 장터의 표준 분배율로 자리잡았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지난 5년간 내려받기 건수가 500억 건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애플이 앱 개발자들에게 지불한 금액만 해도 100억 달러(약 11조5천억원)를 넘어섰다.
그 동안 인기 앱들도 많았다. 세계적인 게임이 된 '앵그리버드'를 비롯해 '컷 더 로프', '리얼레이싱',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등이 앱스토어에서 인기를 누렸다.
2010년 아이패드가 출시된 후에는 미국의 타임 지와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다수의 미디어가 아이패드용 앱을 출시하는 등 범위를 넓혔다.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불리는 페이스북도 아이패드 앱을 통해 인지도와 사용량을 높였다.
애플은 앱스토어 개설 5주년을 기념해 그간 무료로 공개하는 일이 드물었던 애플리케이션 10종(게임 5종 포함)을 한시적으로 무료화했다.
이들 가운데는 아이폰을 통해 디제잉을 할 수 있는 20달러 상당의 '트랙터 DJ'를 비롯해 지구본 형식의 백과사전 '베어풋 월드 아틀라스', 애플 디자인상 수상작인 게임 '배드랜드' 등이 포함됐다. /연합뉴스
애플이 만든 첫 아이폰이 출시되고 나서 1년여가 지난 2008년 7월10일 62개국에서 처음 열린 앱스토어는 스마트폰의 활용도를 높인 동시에 개발자와 소비자 양쪽에 모두 도움이 됐다는게 업계의 평가다.
초창기 아이폰은 애플이 미리 만들어둔 앱과 웹서핑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앱스토어가 등장하면서 아이폰을 훨씬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게됐다.
개발자에게 판매금액의 30%를 돌려주는 정책도 당시에는 파격적이었고, 이후 비슷한 유형을 한 앱 장터의 표준 분배율로 자리잡았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지난 5년간 내려받기 건수가 500억 건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애플이 앱 개발자들에게 지불한 금액만 해도 100억 달러(약 11조5천억원)를 넘어섰다.
그 동안 인기 앱들도 많았다. 세계적인 게임이 된 '앵그리버드'를 비롯해 '컷 더 로프', '리얼레이싱',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등이 앱스토어에서 인기를 누렸다.
2010년 아이패드가 출시된 후에는 미국의 타임 지와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다수의 미디어가 아이패드용 앱을 출시하는 등 범위를 넓혔다.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불리는 페이스북도 아이패드 앱을 통해 인지도와 사용량을 높였다.
애플은 앱스토어 개설 5주년을 기념해 그간 무료로 공개하는 일이 드물었던 애플리케이션 10종(게임 5종 포함)을 한시적으로 무료화했다.
이들 가운데는 아이폰을 통해 디제잉을 할 수 있는 20달러 상당의 '트랙터 DJ'를 비롯해 지구본 형식의 백과사전 '베어풋 월드 아틀라스', 애플 디자인상 수상작인 게임 '배드랜드' 등이 포함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