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6일 국가기록원에 보관중이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및 관련 자료'에 대한 열람장소를 언론에 공개했다.
열람 장소는 국회 본관 운영위 소회의실인 318호로, 출입문을 들어서면 49㎡ 상당의 회의실 오른쪽 끝에 마련돼 있는 짙은 회색 계열의 가로 126㎝, 세로 171㎝, 폭 60㎝ 크기의 금고가 눈에 띈다.
이 금고에는 남북정상회담 관련 자료를 보관하게 된다.
금고 안은 4칸의 문서보관 공간과 아랫부분 2개의 서랍으로 구성, 금고 정면 상단에는 금색의 독수리 장식이 부착돼 있다. 금고는 일반 열쇠와 번호키 등 이중 보안장치로 설치돼 있다.
열람실 앞 복도에는 2대의 CCTV가 24시간 출입자에 대한 감시를 하고 있으며, 열 감지기와도 연동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람실은 여야 열람위원 10명과 국가기록원 관계자를 제외한 인원에게는 철저히 출입이 통제되며, 열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열람위원들은 노트북이나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지참할 수 없지만, 펜과 메모지를 이용한 메모만 허용된다.
/송수은기자
대통령기록물 열람장내부 공개
이중보안장치 설치 금고… 철저한 출입통제
입력 2013-07-1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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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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