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여자친구와 만나지 말라는 말에 모친을 폭행한 혐의(존속폭행)로 임모(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10분께 수원시 우만동 길가에서 여자친구 A씨와 걸어가다가 이를 본 어머니 백모(52)씨가 "여자친구와 헤어져라"라고 말하자 이에 격분, 백씨를 밀친 혐의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강영훈기자
"여친과 헤어지라" 말에 격분 어머니 폭행한 20대아들 입건
입력 2013-07-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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