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노무, 회계, 기술 등 10개 분야와 관련된 경영애로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상담에서부터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2013년 원스톱 기업지원 비즈니스링크 사업'이 지역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비창업자와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각 업종에서 느끼는 경영애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고자 지방중소기업청에 신청하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비즈니스지원단이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상시 무료로 상담을 지원한다.

또 상담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과제에 대해서는 해당분야 전문가가 직접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가 단기간에 애로사항을 해결한다.

이때 현장지원인력에 대한 비용에 대해서도 기업 당 최대 3일 105만원 한도(기업부담금 30%)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들어 상반기에만 6천335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현장클리닉도 지난해 같은기간(198건)에 비해 8% 증가한 214건이 해결됐다.

금융과 경영전략, 기술특허, 인사·노무 관련 상담신청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방중기청 관계자는 며 "많은 업체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비즈니스 지원단(031-201- 6806~8)

/이성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