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사는 각 부서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모든 차량에 블랙박스를 설치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 및 신속한 민원 해결 등 원활한 일선 현장행정 추진을 위해 임차차량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차량 블랙박스는 사고 원인을 정확하게 밝혀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함은 물론 운전중 과속, 신호 위반 및 공용차량의 사적 사용 등을 예방하고 예산 절감 및 안전 운행을 도모할 목적으로 장착한다.

도 북부청사는 우선 업무용 차량 68대에 설치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임차차량을 당초 22대에서 35대로 확대해 직원들의 편의를 강화하는 한편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블랙박스 장착으로 직원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안전 의식도 일깨워 사고 발생을 감소시키는데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