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개최예정인 '2013 대한민국 뷰티박람회'에 참가하겠다고 밝힌 해외바이어가 224명으로 늘어났다.

경기도가 당초 세운 목표 300명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도는 '2013 대한민국 뷰티박람회'에 일본,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31개국의 뷰티라인 및 유통업체 MD, 뷰티센터 마케터 등 30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 현재까지 224명이 참가를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들 224명의 바이어들은 50만~1천만달러 이상의 연매출을 가진 알짜 바이어들이라고 덧붙였다.

도는 이들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박람회 기간인 9월 12일과 13일까지 양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가대표 뷰티기업들과 K-Beauty에 관심 있는 해외바이어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그동안 많은 비용부담을 안고 해외박람회를 찾아야 했던 국내 기업들에 해외시장 판로를 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3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고양 킨텍스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임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