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공사(LX)는 대화와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한 수범 기관으로 선정돼 16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지적공사는 1987년 노동조합 설립 이래 26년 동안 무분규 기록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사내 인트라넷을 정보 공유의 장으로 활용하고 노사공동학습팀을 정례 운영하면서 노사 친화적인 관계를 쌓았고 정부 기준을 준수한 임금협약과 합리적인 단체협약을 체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는 또 작년에 62명의 비정규직 직원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으며 비수도권 채용 인원을 34명에서 52명으로 늘리고 고졸사원과 청년 인턴 313명도 채용했다.

/문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