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가 투자유치본부를 새로 만들고, 일부 부서를 통폐합하는 조직개편을 29일 단행했다.

고객센터와 투자유치처는 투자유치본부로 통합된다. 투자유치, 자산매각, 판매 등 수익창출 업무를 담당한다. 이와 함께 유사중복 업무를 통합하고, 관광사업 추진 체계와 업무기능을 재조정했다.

이에 따라 인천도시공사 조직은 '1실 3본부 1센터 13처 3단 37팀'에서 '1실 4본부 11처 35팀'으로 개편됐다. 1개 본부가 신설되고, 1센터 2처 3단 2개 팀이 축소됐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간부 직원이 솔선수범하고, 전 직원이 멀티플레이어로 일하는 근무여건이 조성되어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