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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6일 국회 입성 4개월에 즈음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연합뉴스와 단독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30일 "지금 정치에서 노동이 없다"며 "노동 의제의 비중이 높아져야 제대로 된 사회"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남산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전국건설기업노조연합 간부 교육수련회의 초청 대담에 참석, "정치가 실종된 것은 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빈곤한 탓"이라며 "비정규직 문제를 포함해 노동 문제가 결국 민생이고 경제"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에 앞서 명동성당 증축현장을 방문해 현장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또 이날 오전에는 국회 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대한변호사협회 일제피해자인권특별위원회 변호사들과 1차 간담회를 열었다.
안 의원은 이날 간담회가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에서 "위안부 및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며 "먼저 추진할 사항에 대해 의견 일치를 보고 세부 실행 계획을 세워 추진해나가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안 의원은 변협과 지속적으로 일본군 위안부 및 강제징용 피해자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