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에서 오는 25∼30일 열릴 예정인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앞두고 면회소 등 시설물을 보수하기 위한 인력들이 3일 오전 9시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방북했다.
이날 방북한 인력은 현대아산과 협력업체 직원 등 33명으로 오후 5시에 돌아오는 4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금강산에 머물며 이산가족면회소와 호텔 등 상봉행사에 사용될 시설물을 보수하는 작업을 할 계획이다.
시설물 보수 인력들은 4일에도 18명이 방북하고 7명이 돌아올 예정이다.
인력들의 방북과 귀환은 금강산 현지에서의 작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매일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한적십자사와 현대아산은 지난달 28∼29일 이산가족면회소와 호텔 등 금강산 현지의 시설물들을 점검했으며 지하의 전기와 통신시설이 습기, 누수 등으로 상당 부분 훼손돼 보수가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이날 방북한 인력은 현대아산과 협력업체 직원 등 33명으로 오후 5시에 돌아오는 4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금강산에 머물며 이산가족면회소와 호텔 등 상봉행사에 사용될 시설물을 보수하는 작업을 할 계획이다.
시설물 보수 인력들은 4일에도 18명이 방북하고 7명이 돌아올 예정이다.
인력들의 방북과 귀환은 금강산 현지에서의 작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매일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한적십자사와 현대아산은 지난달 28∼29일 이산가족면회소와 호텔 등 금강산 현지의 시설물들을 점검했으며 지하의 전기와 통신시설이 습기, 누수 등으로 상당 부분 훼손돼 보수가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