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청장·이승재)은 추석이 가까워짐에 따라 오는 17일까지를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경인우정청은 이 기간동안 경인지역의 소포물량이 지난해 추석(209만4천개)보다 21.6% 증가한 254만6천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하루 평균 취급 물량도 평상시(14만1천개)보다 20.6% 증가한 17만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경인우정청은 '특별소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46개 우체국과 우편집중국·우편물류센터에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반'을 가동, 기존 1만1천여명의 직원외에 500여명의 보조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차량 등 우편관련 시설과 장비도 보강한다.
경인우정청 관계자는 "부패하기 쉬운 내용물은 반드시 아이스팩에 넣고, 파손되기 쉬운 물건은 완충재를 넣고 포장해야 한다"며 "가급적 미리 보내고 우편물 받는 사람의 휴대전화번호를 꼭 적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경기자
올 추석 우편물 증가 전망 경인우정청 비상근무 돌입
입력 2013-09-04 23:29
지면 아이콘
지면
ⓘ
2013-09-05 22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관련기사
-
현행 우편번호 폐지, 기초구역번호로 대체… 45년만인 2015년 7월부터
2013-09-22
-
투표진행중 2024-11-17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