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용혜랑 의원은 인천시에서 처음으로 공공부문 기간제 근로자 차별 해소, 무기계약직 전환 등의 내용을 담은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용 의원은 이같은 조례 제정을 위해 지난 6일 오전 10시30분 남동구의회 중회의실에서 '비정규직 없는 남동구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방문간호사 전체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 광주광역시의 사례가 발표됐다.
남동구 임덕수 기획팀장은 "관련 지침 등에 근거해 상시·지속적인 업무인 경우 무기계약직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이달안에 무기계약직 전환 계획을 확정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오는 10월 열리는 제208회 남동구의회 회기에서 '비정규직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를 발의할 예정이다.
용 의원은 "조례 제정을 위해 열리는 사전 공청회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공공부문 기간제 근로자 무기계약직 조례안 추진
입력 2013-09-0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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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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