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은 16일 추석을 앞두고 화성시 송산면 일대 포도농가에서 봉사활동 및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도당 봉사단'·'화성갑 개나리봉사단'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년(성남수정) 도당위원장 외에 김진표(수원정) 의원 및 김영진 도당 수석대변인, 권칠승 경기도 의원, 하만용 화성시의회 의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농민들은 시화호·화성호 건설로 인한 기후 변화로 포도의 품질이 조금씩 영향을 받고 있다며 정부와 자치단체의 기술과 시설지원을 요청했다.
또 FTA로 인한 포도 농가의 피해가 축소 산정되지 않도록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송산 포도는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해결할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할 부분에 대해서는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민주 경기도당 화성 '포도밭 봉사' 김태년·김진표 등 60여명 참석
입력 2013-09-1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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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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