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사우동이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영상을 통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사우동 정보알리미'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포시 사우동(동장·이성구)은 김포시 최초로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영상을 통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사우동 정보알리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보 알리미 서비스는 새로운 정부 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 전략 추진에 발맞춰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시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민원처리 절차, 주요 행사, 시민혜택 정보, 시민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이며 방문민원인이 알기 쉽도록 민원실에 설치된 IPTV에 정보를 송출하고 반복 재생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추가 비용없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보알리미 서비스가 본격 시행되면 시민들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고, 민원처리 절차를 한 눈에 알 수 있어 개인용무 처리시 시간이 절약된다.

주민들은 "지금까지 주민센터 민원실을 방문할 경우 차례를 기다리며 지루했는데 정보알리미 서비스를 보며 무료함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성구 동장은 "사우동은 김포행정의 중심지로서 시민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발빠르게 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포/김환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