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한국시간)부터 진행된 8강전 첫 번째 경기에서는 북미지역 1위 팀인 클라우드9과 유럽의 강호 프나틱이 맞붙어, 프나틱이 2-1로 승리하며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했다.
다음 경기에서는 한국의 나진 블랙 소드가 유럽 전통의 강호 갬빗 벤큐가 맞붙어 1경기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 2경기를 연속으로 승리하며 4강에 안착했다.
한국 지역 1위로 8강에 직행했던 나진 블랙 소드(나진소드)는 이번 롤드컵 첫 경기를 치르며 적응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내 본래의 실력을 발휘하며 롤드컵 2회 연속 진출팀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나진소드는 2회 연속 롤드컵에 출전한 3팀 중 유일하게 준결승까지 살아남은 상태다.
아울러 롤드컵에 첫 참가한 SK텔레콤 T1(SKT T1)은 오늘(25일) 펼쳐진 4강 둘째 날 경기에서동남아시아 대표 감마니아 베어스를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연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준결승에서 SKT T1과 나진소드간의 빅매치가 성사돼 준우승(상금 25만 달러)을 한국 팀이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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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드컵 4강 대진표. /라이엇 게임즈 제공 |
이어 벌어진 중국의 두 팀 로얄 클럽 황주와 OMG의 경기에서는 중국 지역 1위 팀인 로얄 클럽 황주가 2연승으로 마지막으로 4강에 합류했다.
5판 3선승제로 벌어지는 4강 준결승 경기는 오는 28일(토) 낮 12시, 29일(일) 오전 4시에 각각 치러진다. 100만 달러의 우승 상금 및 '소환사의 컵'의 주인이 결정되는 대망의 결승전은 10월 5일(토) 낮 1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박주우기자